작곡가 멘델스존의 할아버지 '모세 멘델스존'은 유태계 독일인으로 철학자였다. 아버지는 은행업을 하는 사람이었는데 집안 전통으로 믿었던 유대교에서 개신교로 개종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이름 뒤에 따르는 성도 '멘델스존'에서 '멘델스존 바르톨디'로 바꾸게 된다. 이 때문에 작곡가 멘델스존은 부유한 집안에서 루터파 기독교인으로 살며 작곡 생활을 하게 된다. 아마 유태계란 혈통으로 인해 신앙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을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멘델스존이 작곡한 곡들마다 독실한 신앙적 내용이 담겨져 있는 듯 하다. 링크한 곡은 유명한 바이올린 협주곡의 3악장이다. 노링턴의 지휘도 익살스럽지만 연주하는 얀센의 모습은 즐기면서 연주하는 모범을 보여준다. BBC프롬스 실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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