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7월 16일 지휘자 카라얀이 타계한 소식을 들은 번스타인은 프랑스에서 연주회 도중 묵념을 제안한다. 그리고 카라얀의 추모 음악회에서 빈필하모닉과 함께 베토벤의 현악사중주 16번을 현악기를 위한 편곡버전으로 연주하게 된다. 베토벤의 현악사중주는 총 17개이고 작품번호로 보면 16번이 제일 마지막에 위치한다(op.135) 이 곡을 작곡하면서 베토벤이 남긴 질문이 있다.. '그래야만 하는가?' '그래야만 한다.' 이 질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베토벤 현악4중주 전곡은 정말 위대한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현재 링크된 곡은 현악사중주 16번 3악장의 오케스트라 편곡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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