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초기 바로크 작곡가인 '쿠프랭'이란 사람은 음악의 다방면에 소질이 있던 사람이었지만 본인이 쳄발로 연주자였던 만큼 건반악기 음악이 특히 탁월하다. 사실 쿠프랭의 건반악기는 아는 것도 없었고 관심도 없었지만 피아니스트 '소콜로프'가 쿠프랭의 작품을 연주하는 DVD(링크된 영상)를 보고 악보를 구입하는 등 쓸데없는 열정을 보이게 되었다. 링크된 곡은 tic, toc, choc(틱, 톡, 촉)이란 곡인데 건반을 터치하는 소리와 모양을 표현한 재미있는 곡이다. 악보를 보면 양손이 같은 건반을 터치하기도 하는 익살스런 곡이다. 아마도 쿠프랭은 장난기가 많은 사람이었을 것으로 추측. 이해를 돕기 위해 현 피아노의 조상 격인 '하프시코드'는 영국, 독일에서 쓰는 말이며 프랑스는 '클라브생' 이탈리아는 '쳄발로'라고 부른다. 전부 같은 악기란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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