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1일 목요일

Bach(바흐) 프랑스 모음곡 6번.. 쉬프

바흐(Bach)의 음악이 무엇인지도 모를 학생시절.. 모레코드 가게가 문을 닫는 관계로 음반을 긴급처분 한다는 광고를 보고 음반가게로 직행하게 되었다. 이미 좋은(?) LP는 전부 가져가고 남은 것은 잘 모르는 음반들만 가득.. 하여 고른 음반이 안드라스 쉬프가 연주하는 바흐의 프랑스 모음곡이었다. 바흐가 직접 붙인 표제 음악은 아니지만 프랑스 모음곡은 총 6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곡은 알라망드, 쿠랑트, 사라방드, 지그의 4개의 기본 모음곡 형식에 가보트, 미뉴엣, 부레 등의 춤곡을 사라방드와 지그 사이에 넣어서 만들었다. 첫째 부인이 갑자기 죽은 후 안나 막달레나를 만나게 되고 그녀를 두 번째 부인으로 얻으면서 막달레나에게 헌정한 곡이기도 하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아름다움이 넘쳐 흐른다. 그리고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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