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태생인 앙드레 가뇽(Andre Gagnon)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다. 정통 클래식 계열은 아니지만 곡이 매우 낭만적이어서 드라마 음악의 삽입곡으로 많이 쓰이기도 하고 또 드라마 음악 작곡가로도 활동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인 '조용한 날들(Les Jours Tranquilles)'은 '모놀로그'란 앨범에 들어 있는 곡인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삼순이가 케익을 준비할 때 현빈이 연주해서 유명한 곡이기도 하다. 아내가 학원할 때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니 매우 좋아했었다는 얘기도 있었다. 모짜르트, 베토벤도 좋지만 이런 곡 하나 연주할 줄 아는 것도 아이들 감성에 좋을 듯.. 그냥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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