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퇴근하며 듣고 다니는 음반은 벨기에의 작곡가 겸 첼리스트며 '첼로의 파가니니'란 별명으로 19세기 유럽을 주름 잡았던 '프랑수와 세르베(A. Francois Servais)'의 음반이다. 특히 첼로를 바이올린 다루듯이 고음과 저음을 넘나들면서 써 내려간 협주곡 형식의 첼로 작품들은 열정적이고 비르투오적(Virtuoso)인 성격이 강하다. 생소한 작곡가지만 충분히 들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링크한 곡은 첼로 협주곡 A단조 곡 중 3악장이며 연주장소인 핀란드의 바위로 조성된 교회의 연주공간도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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