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생(28세)인 독일 태생의 여성바이올리니스트 율리아 피셔(Julia Fisher)를 처음 접한 것은 '펜타톤'이라고 하는 고음질의 sacd를 제작하는 음반사를 통해서였다. 워낙 연주가 깔끔하고 좋아서 선호하는 연주자였는데, 한 1년 전쯤에 구입한 dvd를 통해서 그녀의 다재다능함을 알게 되었다. 한 연주회에서 바이올린 협주곡과 피아노 협주곡을 동시에 소화하는 영상이었는데 유명한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을 환상적으로 소화했다는 사실이다.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은 그녀가 피아니스트인줄 알았다고 한다. 뛰어난 미모에 뛰어난 재능까지.. 천재도 천재지만 일단은 하나님께서 그녀에게만 너무나 많은 재능을 주신 것 같아 조금은 야속하다. 1악장만 감상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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