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9일 화요일

어릴적 피리(?) 연주와 비발디 음악...

초등학교 시절 거의 막악기(?)로 분류되던 피리(리코더)는 누구나 한번씩은 연주해봤던 악기다. 가끔은 개구리 왕눈이 주제곡을 불어대며 나름 연주자처럼 폼을 냈었던 그 시절이 떠오르기도 한다.. 바로크 이후 풀륫에 밀려 더 이상 빛을 발하지는 못했지만 비발디가 작곡한 여러 플라우티노(새소리를 흉내내던 소프라노 리코더)와 리코더 협주곡은 지금 들어도 너무 상쾌하고 발랄한 느낌에 하루 피로가 풀어지곤 한다. 얼마나 연습하면 이 정도의 기교로 피리(?)를 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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