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의 가곡 '밤과 꿈(Nacht und Träume).. 요즘 아내는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와 이 곡에 꽂혀서 산다. 하루에 한 번은 꼭 들어야 마음이 평온해지나 보다..^^ 호흡도 길고... 잘한다..ㅎㅎ
성스러운 밤이 깊어 간다. 달빛이 공간과 사람의 잔잔한 가슴사이로 스며들듯이 꿈도 깊어 간다. 꿈이 밤의 성스러움 귀 기울여 엿듣는다. 꿈이 밤의 성스러움 귀 기울여 엿듣는다. 날이 밝아 오면 외친다.성스러운 밤이여, 다시 돌아오라! 아름다운 꿈이여 다시 돌아오라! 아름다운 꿈이여 다시 돌아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