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8년생으로 19세기 말엽에 태어난 조지 거쉬인(George Gershwin) 은 사실 관현악 편곡에 능한 사람은 아니었다. 이 'Rhapsody in Blue(우울한 광시곡)'의 관현악 부분은 작곡가 '그로페'에게 맡기기도 했는데 이 후 유명해진 거쉬인은 유명 작곡가들에게 작곡 기법을 배우게 되고 더 훌륭한 작곡가로 성장한다. 남의 도움을 받아 성장하는 것은 창피한 일이 아니다. 그런데 왜 나는 남의 도움 받는 것을 어려워 하는지 모르겠다..ㅠㅠ 지휘를 하며 피아노 협연을 하는 '번스타인(Bernstein)'의 연주는 거쉬인의 재래(再來)라 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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