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한 겨울에 냉면이 땡기는 것과 같이.. 성탄 분위기 가득한 12월에도 수난곡이 듣고 싶어질때가 있다.. 특히 오늘같이 함박눈이 내리는 날은 더욱 그렇다.. 영국 작곡가 Gerald Finzi의 합창음악은 항상 감동을 주지만 특히 Lo, the full final sacrifice 는 하얀 눈이 온 세상을 깨끗하게 정화시켜주는 듯한 그런 감동을 준다.. 특히 마지막 1분여간의 Amen 송은 천국에 있는 느낌마저 든다... 물론 나만..^^
http://user.chol.com/~g6546/Finzi_Amen.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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