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8일 금요일

쓸쓸한 가을날 듣는 클라리넷(clarinet)과의 만남..

가을하면 브람스(Brahms)의 곡, 특히 클라리넷 곡을 많이 듣는 편이다. 하지만 오늘은 모처럼 음악외도를 했다. 아침 쌀쌀한 한기를 맞으며 출근하는 길에 듣는 아론 코플란드(Aaron Copland)의 클라리넷 협주곡은 떨어지는 낙엽을 밟는 발자국 소리에 맞추어, 클라리넷과 낙엽 밟는 소리의 이중협주곡이 되어 버렸다. 눈물만 더 떨어져 준다면 삼중협주곡이 될 듯..

http://user.chol.com/~g6546/copland_clarinet.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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