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2일 금요일

J. R. Planquette와 mbc권투 시그널 음악..

어릴 적 70~80년대 mbc 문화방송에서 권투 중계 방송할 때마다 시그널 음악으로 나왔던 곡이 있었다. '쟝 로베르 플랑케트‘가 프랑스 군가로 1871년에 작곡한 ’Le Regiment de Sambre et Meuse(상브르와 뫼즈 연대 행진곡)‘이 그것이다. 프랑스 혁명 당시 농민 군대의 용감무쌍함을 그려낸 곡인데, 오늘같이 더운 날, 보스톤 팝스의 이 행진곡 연주는 나른한 오후를 깨우는 청량제이면서 아련한 옛 기억을 회상하게 해 준다...^^
http://user.chol.com/~g6546/mbc.wma

2013년 7월 11일 목요일

Ola Gjeilo 의 합창곡 Serenity..


정말 더운 날씨다.. 어느 추운 나라에 여행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다.. 변덕이 죽 끓는 듯 하는 인간의 마음이란..ㅠㅠ 노르웨이 출신의 Ola Gjeilo(올라 예일로)가 작곡한 합창곡 ‘Serenity'는 추운 겨울날 북구 하늘의 오로라를 보고 있는 느낌이다.. 무반주 합창에 실어 나오는 고독한 첼로 선율은 5분여 동안, 제목 그대로의 ’평안함‘과 ’차분함‘을 가져다 준다. 꼭 들어보시길..
http://user.chol.com/~g6546/Serenity.mp3